공공기관(병원) 면접 후기
홈프로텍터로서의 1달을 보내고 좋은 기회가 있어 공공기관(병원)에 전직 퀘스트를 받으러 갔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정보보호팀이 생긴지 얼마 안됐다는 것이 특징이였습니다.
주요업무
주요 업무 중 관심이 갔던 건 개인정보보호 업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정보보안기사 문제로만 봤던 가명처리 담당 업무가 있었습니다. 그 밖의 업무는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담당, 각종 보안감사 지원 등이 있었습니다.
조건
경력이 홈프로텍터 말고는 경력이 없던 저에게는 공공기관이라는 네임벨류와 주요 업무의 시너지가 향후 커리어에 있어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거리가 집에서 출퇴근 편도로 2시간이 거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고민은 합격하고나서 해도 늦지 않아보입니다.
면접
면접은 면접자로 정보보호팀 팀장님과 파트장님이 들어오셨고 피면접자는 저 외 1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 질문은 자소서/인성 관련 질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자소서 관련 질문에 대한 답은 어려움 없이 했습니다. 자소서에 대학원시절 서버 운영 경험이 있어 그 부분을 신기해 하셨습니다. 인성관련 질문은 그때그때 답해서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합격이 된다면 신입의 입장으로선 커리어 면이나 배움의 기회에는 정말 좋겠지만 거리가 멀어서 출퇴근이 매우 힘들어보입니다.(두시간 걸리는데 8to5는 아무래도 좀) 만약 붙고 오래 일할생각이 있다면 자취를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